주니어기획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테이지 밸런싱, 20개 확정 가족 테스트를 넘어 지인 테스트를 위해 게임 스테이지 20개를 밸런싱했다. 현재까지 만든 스테이지의 스샷을 모두 찍어서 컴퓨터 바탕 화면에 쫙 펼치고 나니 알아서 일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재미 없는 스테이지와 시험적으로 시도한 스테이지들, 스펙에 맞지 않는 것들을 제거하고 나니 20개가 추려졌다. 난이도에 따른 스테이지 순서를 정하는 게 밸런싱의 전부다. 처음에는 구글 프레젠테이션에 캡쳐한 스테이지 이미지를 넣어보고, 텍스트를 넣어봤다. 이미지 이동은 자유롭지만 텍스트 입력이 불편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이미지를 넣어보고 텍스트를 넣어봤다. 훨씬 깔끔하게 정렬되고 수치 입력이 쉬웠다. 처음 스테이지 이미지를 삽입할 때, 셀을 병합(머지)해서 넣었는데, 스테이지 순서를 바꾸는 게 불편했다. 한 행의 크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