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내부 테스트를 할려고 콘솔에 개발자 계정을 생성했다. 25달로에 평생 무료다. 내부테스트를 쉽게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테스트 할 사람들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메일들을 등록하고 관련 링크를 보내주면 된다. 링크는 하나이며, 최대 10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링크를 실행하면 인스톨이 가능하고 앱 리뷰를 쓸 수 있다. 앱 업데이트시 알림도 가능하니 꽤 쓸만하다.
앱 등록 시 에러가 났던 건 앱 번들 생성 시 키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앱은 APK가 아닌 앱 번들로 올린다. 앱 번들에 기본 키가 아니라 따로 만들어서 빌드 시 포함되어야 한다.
앱 검수 시간은 따로 없는 듯하다. 바로 등록되어 테스트 배포가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테스트 플라이트로 업로드 해도 검수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었다(한두 시간에서 하루이틀까지) 여러모로 안드로이드 개발환경이 좋긴한데, 쓸만한 안드로이드 테스트 폰의 부재가 점점 크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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